국제위러브운동본부 사랑으로 지구촌을 잇다

2020. 2. 20. 21:11사랑과 소식

"우리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구촌 가족 모두가 행복할 때까지 지치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xWGqv9XVR0&feature=youtu.be

하나뿐인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는 결국 한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각종 재난이나 차별, 불평등, 기후변화 등 모두 결국 함께 이겨나가야 할 일입니다.

이러한 지구촌 가족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호 및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글로벌 복지 단체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11월에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어 12월에는 어느새 20회를 맞이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답니다.

 

이 콘서트는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인에게 20년간 힘이 되어온 따뜻한 행사로
UN DGC(전 DPI, 유엔 공보국) 협력 단체인 위러브유는
한국에서 시작해

현재 51개국 1백6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훈장을 비롯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 표창장,

유럽 대표 환경상 그린애플상 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고,

각국 정부, 기관, 국제사회로부터 지지와 협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봉사 활동-

위러브유는 국가, 언어, 문화, 인종을 초월해 지구촌 가족을 위한다는 동일한 뜻을 갖고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일회성으로 돕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합니다.

국내에서는 설,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전국 각지 관공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데, 작년 추석에도 정성껏 식료품 세트를 꾸려 50개 지방자치단체에 기탁했답니다.

 

-전 세계 네트워크 활용한 신속 맞춤형 지원-

세계 각국에 회원들이 있어서 각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기후난민과 전쟁,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등에게 공중위생 시설을 비롯해

식료품과 생필품, 의약품 등을 지원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들에는 물펌프·물탱크 50대를

설치·기증 했습니다. 교육 환경이 낙후된 나라에도 위러브유의 손길이 닿은 학교는 40곳이 넘는답니다.

작년 6월 엘살바도르 4개 초등학교에 도서관 설립을,

18년도 11월에는 캄보디아 5개 초등학교에 전기설비 설치 비용,

학용품, 의류, 도서 등을 지원했습니다. 모잠비크의 초·중등학교에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베냉의 초등학교에는 태양열 전기 시설과 학용품, 응급 의약품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5월에는 아이티 교육 지원 활동인 ‘브라이트 아이티 프로젝트’를 계획,

수도 포르토프랭스 직업학교에 태양광 손전등 3천 개를 지원했어요.

국민 4분의 1만이 전기를 이용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태양광 손전등은

학생들에게 시간 제약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고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 여러모로 유용하죠.

석 달 뒤 8월에는 브라이트 아이티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미국 동부 지역에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각국에 재난이 발생할 때도 현지 회원들이 복구에 앞장서 맞춤형 도움을 줍니다.

국내에서도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사고,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등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무료급식 봉사, 복구·구호 활동, 성금 지원 등에 힘을 보태왔는데요.

2015년 네팔 대지진 때도 현지 회원들이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복구, 사상자 구조 등에 힘썼답니다.

일본 서남부 수재민 생필품 지원 및 대피소 청소, 1백 년 만에 대홍수가 발생한 인도 케랄라주 수해 복구,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및 무너진 학교 재건 등 각국 회원들과 함께 힘과 용기를 전했답니다.

2019년 5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21회 걷기대회. 3천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희망찬 걸음을 내딛었습니다.(왼쪽) 1월에는 라오스 세폰 중고등학교에 물펌프를 설치하고 강당과 식당, 화장실 등 교내 시설도 보수, 증축했습니다.


위러브유의 이런 활동 양상은 이웃과 사회에 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함께 하는 참여의 기회로 앞장섭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도움을 주며 관계를 이어온 어린이들이 어느덧 성장해

이제는 누군가를 돕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며 봉사의 선순환을 언급했습니다.

실례로 아프리카 베냉에서는 수년간 생계 및 교육비를 지원받은 가정의 두 형제가 사춘기를 잘 보내고

의젓하게 자란 것은 물론, 현지에서 개최한 클린월드운동에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안전한 보금자리, 깨끗한 물, 존중받는 삶… 사람이 살아가는 데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겠죠?

위러브유가 다각도로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이유랍니다.

인류 모두 어머니의 품 안에 있듯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

위러브유가 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해나가는 미래에 함께하면 좋겠죠?

2019년 5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21회 걷기대회. 3천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희망찬 걸음을 내딛었다(왼쪽). 올해 1월, 위러브유는 라오스 세폰 중·고등학교에 물펌프를 설치했다. 강당과 식당, 화장실 등 교내 시설도 보수, 증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