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eloveu 운동본부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지역사랑상품권 기증

2020. 2. 11. 23:40사랑과 소식

벌써 10개월여의 시간이 흘러간 강원도 고성

사흘 동안 강원도와 동해안 일대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세 명의 사상자와 약 1300명의 이재민을 냈다.

특히 주택, 상가 등 주거와 생업 관련 피해가 상당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그날의 아픔은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 관공서를 통해 고성·강릉·속초·동해 등지 655세대에 1억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증했다.

12월 27일 오전, 이강민 위러브유 이사장과 이사진이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받은 정만호 부지사는

“강원도는 전체 면적의 80%가 산인 청정지역이지만 산불, 태풍 같은 재난으로 고생을 많이 겪는다”며

“연말에 이렇게 좋은 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강원도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어 이강민 이사장 일행은 산불의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군으로 향했다.

봉포리‧성천리 등 8개 마을 이장들에게 고성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양원모 고성군 부군수는 “고성군 산불 이재민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도 큰 힘을 얻을 것”

라며 피해 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상처받은 이재민들에게도 삶의 희망으로

따뜻한 온정으로 미리 봄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루속히 상처를 보둠고 더욱 단단하고

삶을 준비할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잊지 말아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