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에콰도르에 보건용 마스크 2만 매 지원

2020. 9. 3. 22:47사랑과 소식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 에콰도르에 보건용 마스크 2만 매 지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에콰도르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을 방문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 에콰도르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하다. 지구촌 안에서 비록 나라가 달라도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앞으로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는 위로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조니 레이노소 바스케즈 에콰도르 대사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증해주신 마스크가 감염 위험에 처한 에콰도르의 의료진과 국민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지난 5월 에콰도르 대사관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아

한국산 진단키트 1천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에콰도르 대사관 측은 자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세계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어머니의 사랑'을 나누고자 51개국 106개 지부를 기반으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기증하고,

라오스에도 한국산 진단키트 1천248개와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