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5. 20:32ㆍ사랑과 소식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곡성 수재민가정에 주택신축 및 생필품지원
우리의 삶에서 집이란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곳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되찾는곳...
편안하고 따뜻한 곳, 보고싶은 가족이 기다리는 곳....
그런데 돌아가서 휴식할 수 있는 집이 하루 아침에 없어졌다면 어떨까요?
정말 상상만해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각종 중요한 사람, 물건들...
작년 8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곡성에 주택과 농경지,
시설물이 침수.유실되고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는데요,
그 중 한중 다문화 가정 부부는 주택 붕괴 위험 진단을 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수 조차 엄두도 내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군청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접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서
주택 신축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10월 부터 4개월 동안 군청과 협의, 현장 답사,
기존주택 철거및 신축등 과정을 함께 하였답니다.
이번 도움은 국제위러브유와 곡성군청,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택 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으로 협력해 이뤄졌습니다.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은 재난과 주택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택 건립을 돕는 사업입니다.
수해로 무너져가는 주택을 새로 지어 삶의 희망을 일으키자는
위러브유의 제안이 기틀이 되었습니다.
군청 관계자는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위러브유의 제안에 힘입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주변 친척과 주민들도 힘을 보태주셨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근기 군수는
"여러분의 큰 도움으로 좋은 집이 마련돼 삶의 큰 희망이 될 것이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위러브유에 인사하면서
"군에서도 이분들이 삶을 잘 일궈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위러브유 같은 단체가 함께 해준다면 더 큰 사랑이 피어나고
우리 사회가 더 맑아 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입주를 축하하며
대형 TV와 포근한 침구 세트, 식기류도 선물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수해와 주택 침수, 붕괴 위험까지 겪고 힘들어했을 부부에게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희망을 전한 국제위러브유와 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서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출처 : 여성동아 https://woman.donga.com/3/all/12/2461105/1
‘위러브유’ 곡성 집중호우 피해가정 주택 신축 및 생필품 지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 전반에
어둡고 우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진 가운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감동을 선사한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님)
wo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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